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짙은 밀색 곱슬머리를 양갈래로 땋아내렸다.
눈은 군데군데 노란 빛이 도는 연하늘색.
주방 내에서는 머리를 깔끔하게 올리고 머리망을 한다.
- 가무라는 이름만큼이나 춤과 노래를 사랑한다. 관련 동호회, 모임 등 다수 참석 중. 틈만 나면 옆사람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고, 근무 중에도
콧노래와 흔들거림을 멈추지 않아 종종 동료들에게 핀잔을 듣는다.
또 회식을... 좋아해 직원회식날을 손꼽아 기다린다. 그리고 2차로 노래방 가자고 졸라댐.
- 엄연한 직업인으로서 프로정신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. 월화당 직원들
대부분을 선생님이라 부른다.
- 달토끼인 만큼 디저트 만드는 데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다.
하지만 본인은 서빙이 더 적성에 맞는다 생각한다.
- 직원 숙소에 살지만 집이 바로 근처라 편히 오고가는 듯.
매사에 즐거이 임하는 게 최고의 장점.
또각또각 구둣발소리가 언제나 경쾌한 울림을 낸다.
특유의 발랄함에 가려져 있지만 의외로 약간 수줍음을 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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