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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요리를 할 때에는 숱 많은 머리칼을 위로 높이 묶는다.

- 폐점시각인 오후 4시가 되면 주머니의 막걸리를 꺼내든다.

- 하루의 거의 모든 시간을 알딸딸하게 취해 있지만, 떡의 위생이나 요리 실력에는

  전혀 문제가 없다. 본인은 오히려 증편을 찌는 동안 뿜어져나오는 막걸리의

  수증기때문에 어쩔 수 없이 취기가 오르는 것 뿐이라며 적반하장으로 당당히 굴곤 한다.

- 취기때문에 자꾸만 재료를 쏟고 흘려대서 긴 앞치마를 입고 다닌다고.

- 단 것보다는 담백하거나 짠 것을 좋아한다. 어른스러운 입맛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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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굵은 곱슬의 녹색머리칼을 길게 길렀다. 귀에는 커다란 링귀걸이까지 착용하고

  있어, 단정한 유니폼이 아니었다면 누구도 그녀를 보고 월화당의 다과 장인이라는

  것을 연상해내지 못했을 것이다.

- 늘 한껏 들뜬 것같은 가볍게 풀린 얼굴을 하고 다니며 크게 웃거나 소리치는 

 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을 짓고 있다.

- 랩스커트 형식의 발목 근처까지 오는 긴 앞치마를 두르고 있으며 앞치마에는 

  주머니가 하나 달려있어, 반 쯤 비어있는 막걸리를 찔러넣고 다니는 모습을 자주

  볼 수 있다. 물론 증편의 재료일 뿐!… 이라고 그녀 본인은 당당하게 대답하곤 한다.

- 하의는 발목이 약간 드러나는 길이의 검은색의 면바지를 입고 있으며 굽이 낮은

  단화를 신고 다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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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얼굴에서 느껴지듯이 한 없이 가볍고 가벼운 성격이다. 말투도 태도도 흥얼거리듯

  깊게 생각하지 않고 내뱉는 편.

한심해보이는 행실때문에 좋은 소리는 못 듣고 다니는 토끼지만, 주위의 평판에

  전혀 신경쓰지 않고 흘려넘긴다. 마찬가지로, 친구나 동료 관계 사이에 작은 문제가

  생기더라도 금세 잊고 뒤끝 없이 넘어가는 쿨한 성격.

- 믿음직한 구석이라곤 없어 보이지만 맡은 일은 어떻게든 그럴듯하게 끝내곤 한다.

  물론 끝이 좋을 뿐 과정은…? 의외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 놀라 물어보면, 사실은

  동생이 여럿 딸린 맏이라나 뭐라나. 그래서 월화당의 동료들 중에서도 체구가

  작거나 저보다 어린 토끼들에게는 유독 그 태도가 약하고 물러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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